모델 출신 신예 배우 명은, '연기는 내 재능'... 다크 캐릭터부터 청춘 로맨스까지 도전 욕심

사진=본인제공

 

개인 방송과 모델로 활동하며 '백설탕(@you_so_suga)'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신예 배우 명은(@you_so_suga)이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명은은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부터 앞으로의 포부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명은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되었고, 제가 연기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의 말대로 연기에 대한 열정은 최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2023년, 명은은 Miss Likey Contest에서 3위에 입상하며 모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Miss Maxim Contest에서도 1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유튜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백설탕의 학교가는 날', '설탕이랑 바다가자', '설탕이랑 호캉스 즐기자' 등의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오도씨(ODOSSI) 채널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사진=본인제공

 

 

촬영 현장에서 명은의 강점은 "표정 연기와 포즈를 상황에 맞게 잘 표현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어떤 컨셉이나 상황이 주어지면 몰입을 잘한다"며 자신의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원더걸' 컨셉의 영화 촬영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꼽으며, "첫 액션 작품이었는데 감독님도 예쁘게 담아주셨고, 가장 저만의 연기를 제대로 담은 작품"이라고 회상했다.

 

자기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명은은 "평소 오후 10-11시면 자고 오전 5시에 일어나며, 운동도 꾸준히 한다"고 말했다. "그냥 마른 것이 아닌 건강하고 예쁜 몸을 만들고 싶었다"며 자기관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후배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빛나는 모습 뒤에는 피를 닦는 노력이 있다"며 "개인 시간과 사생활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4살의 젊은 나이지만,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명은은 "느와르, 스릴러 등 다크한 연기와 학원물, 청춘 로맨스물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 의지를 보이며, "배우로서 인정받는 날이 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끈기와 노력으로 열심히 달려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저의 새로운 도전과 모습마저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지금의 팬들이 더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테니 기다려 달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4살의 젊은 나이에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명은. 그녀의 열정과 노력이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다양한 역할에 대한 도전 의지가 돋보이는 신예 배우 명은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다음은 신예 배우 명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Q: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원래 백설탕이라는 닉네임으로 개인방송과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아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기도 접하게 되었고, 제가 연기 쪽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주변에서 연기를 잘하는데 한번 진지하게 시작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많았죠. 그 이후로 배우 명은으로 정하게 되었고 현재 오디션 준비를 위해 연기레슨을 받고 열심히 포트폴리오와 연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모델과 배우라는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하며 느끼는 가장 큰 장점과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과제는 자기관리 그리고 본인만의 특색입니다. 세상에 잘생기고 예쁜 모델과 배우분들은 많아요. 하지만 저만의 매력은 오직 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모습이 그대로 비춰지기에 자기관리를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어요.

 

Q: 작품이나 화보 촬영에서 명은님만의 스타일이나 철학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시나요?
A: 저는 촬영할 때 카메라 감독님들이나 작가님들에게 표정연기나 포즈를 바로바로 상황에 맞게 잘한다고들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 컨셉이나 상황이 주어지면 몰입을 잘합니다. 항상 촬영에 임할 때 최선을 다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이나 작품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은 '원더걸' 컨셉의 영화 촬영이었습니다. 제 첫 액션 작품이었는데 감독님도 예쁘게 담아주셨을 뿐더러 가장 저만의 연기를 제대로 담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Q: 명은님이 가장 큰 영감을 받는 인물이나 작품은 무엇인가요?
A: 영화 중 "언니"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극중에 나오는 주인공 이시영 씨가 너무 멋있었고 지금도 롤모델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킬미힐미"입니다. 극중에 나오는 주인공 지성이라는 남자 배우가 7개의 인격을 모두 소화해내는 작품인데 정말 재밌게 봤고 연기로서 다양한 캐릭터가 있어 배울 게 정말 많았습니다.

 

Q: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느와르물, 스릴러 등 다크한 연기도 제대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원물 청춘 로맨스물도 해보고 싶습니다.

 

Q: 명은님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A: 평소 오후 10시-11시면 자고 오전 5시에 일어납니다. 운동도 꾸준히 가고요. 평소 쉬는 날은 피부과, 미용실, 헬스장, 연습실 등 항상 자기관리를 부지런히 합니다.

 

Q: 모델 또는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빛나는 모습에는 피를 닦은 노력이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빛나기 위해서는 포기하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크게 되기 위해선 개인시간과 사생활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Q: 명은님이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배우, 모델로서 최고가 되는 거겠지만 정말 연기의 재능을 이제서야 발견한 제가 너무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배우로서 인정받는 날이 오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끈기와 노력으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명은님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A: 물론 개인 방송할 때도 팬이 있었지만 저의 새로운 도전과 모습마저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지금의 팬들이 저는 더 좋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