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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을 지닌 모델로 성장하고 싶어요" - 모델 정향지 인터뷰

by newstargram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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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인제공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 정향지(@hyang_ji__)를 만났다. MUSA와 NABA 등에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을 보유한 그녀는 현재 모델뿐만 아니라 헬스 트레이너, 헤어 디자이너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처음에는 전혀 다른 계기로 시작됐어요. 제가 엄청 뚱뚱했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사진 찍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됐죠." 취미로 시작한 사진 촬영이 이제는 그녀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직업이 되었다. 2022년부터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한 정향지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며 실력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만의 특별한 점은 철저한 자기관리다. "고무줄 몸이라 항상 날씬하진 않지만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부은 날에는 공복 유산소와 고강도 웨이트를 하고, 특히 하체 운동은 엉덩이 위주로 집중해서 하고 있죠." 헬스 트레이너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가 돋보인다. 이러한 꾸준한 자기관리는 다양한 컨셉을 소화해내는 그녀만의 강점이 되었다.

 

사진=본인제공

 

모델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친한 작가의 사진전에 자신의 작품이 전시됐던 때를 꼽았다. "그날은 제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설렘과 뿌듯함을 느꼈어요. 평소에 찍었던 사진들이 전시장에 걸리니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도 커졌죠." 그러나 모델로서의 길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불편한 경험으로 6개월에서 1년가량 활동을 중단했던 적도 있었지만, 신뢰하는 작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그녀만의 철학도 분명했다. "저는 허리라인이 강조된 옷이나 엉덩이가 달라붙는 청바지를 즐겨 입어요. 제가 기립근이 이쁜 편이라 그런 스타일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자신의 장점을 정확히 알고 이를 살리는 스타일링 센스가 돋보인다. 이러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그녀는 다양한 컨셉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내고 있다.

 

24세인 정향지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단순히 사진 찍는 모델이 아닌, 다양한 컨셉을 잘 소화하는 모델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컨셉을 완성했을 때, 그리고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이미지를 실제 사진으로 담아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어요."

 

사진=본인제공

 

162cm의 평균적인 키에도 불구하고 비범한 재능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정향지. 두 마리의 반려견 연지(말티푸)와 곤지(폼피츠)와 함께 생활하며 따뜻한 감성도 지니고 있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묻자 "지금처럼 이뻐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모델, 트레이너, 디자이너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향지. 꾸준한 자기관리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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