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만 하라고요? 제겐 너무 많은 꿈이 있어서 그럴 수가 없어요!"
26살 홍현진(@red_cit.ty)이 전한 말에서 그녀의 열정이 느껴진다. 모델, 포토그래퍼, 그리고 디제이를 꿈꾸는 그녀는 요즘 가장 '핫'한 멀티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 출신인 그녀는 한성대학교에서 패션마케팅을 전공하며 자신의 꿈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홍현진의 재능은 학업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2017년 국제패션일러스트레이션 특선, 2018년 낙산가요제 베이스 부문 대상, 2019년 패션상품기획콘테스트 장려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의 다재다능함은 이미 학창 시절부터 빛을 발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처음엔 음악이 너무 좋아서 디제이를 꿈꿨어요. 그런데 모델과 포토그래퍼 활동이 디제이 일에도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욕심을 내서 다 해보기로 했죠."
그녀의 도전은 계속됐다. 2023년 틱톡 포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SNS 스타로 떠올랐다. 그녀의 독특한 감각과 창의적인 콘텐츠는 많은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Miss Maxim Contest 2라운드에 진출해 있어,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Miss Maxim Contest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컨셉으로 나갔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캐릭터에 맞는 표정과 포즈를 연구하면서 새로운 저를 발견했거든요."
홍현진은 최근 렌탈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는 그녀의 다양한 꿈 중 하나를 실현한 것이다.
"셀프 스튜디오 체인으로 키우고 싶어요. 하지만 제 궁극적인 목표는 여전히 음악이에요. 디제잉과 작곡을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는 큰 무대에 서고 싶어요!"
그녀의 꿈은 끝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 모든 꿈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포토그래퍼로서 제가 가장 하고 싶은 건 모든 사람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주는 거예요. 자존감이 낮거나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분들에게 '당신도 충분히 아름답고 특별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을 때, 홍현진은 이렇게 대답했다.
"당장의 목표는 Miss Maxim Contest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거예요. 그리고 제 스튜디오를 더 발전시키고 싶어요. 장기적으로는 음악 페스티벌에서 디제잉을 하는 게 꿈이에요."
마지막으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꿈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저도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우리 모두 할 수 있어요!"
젊음의 열정과 다재다능함으로 무장한 홍현진. 그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모델, 포토그래퍼, 디제이를 넘나드는 그녀의 활약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우리는 그녀의 꿈을 응원하며 지켜볼 것이다.
[홍현진의 인터뷰 전문]
Q: 모델과 포토그래퍼라는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원래 음악이 너무 하고 싶어서 디제이라는 직업을 선택해서 준비하게 되었는데 포토그래퍼이면서 모델활동까지 하는게 디제이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Q: 모델과 포토그래퍼로서 각각 어떤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끼시나요?
A: 포토그래퍼는 상대방의 매력을 찾아주는 것이고 모델은 하나의 배우가 되어 연출하고 싶은 상황을 연기해가면서 연출하는 게 재밌고 매력적입니다.
Q: 포토그래퍼로서 사진에 담고자 하는 메시지나 주제는 무엇인가요?
A: 누구에게나 그 사람만의 매력이 있다는 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특히 자존감 낮을 사람들도 많을 테고 사진 찍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그런 두려움을 깨주는 포토그래퍼가 되고 싶었어요.
Q: 앞으로의 목표나 도전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최근에 렌탈 스튜디오가 메인인 사진관을 열었는데 이걸 우선 셀프 스튜디오로 체인점화 시키자는 목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음악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디제잉과 작곡을 계속 공부해서 큰 무대에 서는 거예요!
Q: 팬들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여러분도 용기를 갖고 무엇이든 도전하세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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