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6월 29일(일) 저녁 8시 30분
[스트레이트] “무인기, 北에 또 보냈다”
-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의 진실
지난해 10월, 북한은 우리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삐라를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평양 상공에서 추락한 무인기 사진까지 공개하며, 또 무인기를 보내면 응징하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우리 정부와 군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모호한 입장으로 일관했다. 이후 12.3 비상 계엄이 터지면서, 북한을 도발하려 무인기를 보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스트레이트’는 당시 무인기 침투 작전에 깊이 관여한 군 내부자들의 증언을 확보했다. 당시 우리 군에서 평양 무인기 침투에 관여한 복수의 증언이었다. 어느 것 하나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그 충격적인 진실을 취재했다.
- 검찰과 법원의 직무유기
구속 취소 이후,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는 내란 우두머리 피고인 윤석열 전 대통령. 그리고 내란 주요 인물들은 구속 기간 만료가 임박하면서 하나, 둘 풀려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은 사건을 인계받자마자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구속 기소했다. 불과 며칠 만에 할 수 있던 일들을 검찰은 그동안 왜 방관하고 있었던 것일까. 법원 역시 내란의 무게를 외면한 채, 재판 진행 속도와 방식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불법 계엄 이후 7개월, 아직 무엇 하나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그날의 진실을 규명해야 할 역사적 과제가 특검 앞에 놓였다.
[스트레이트] ‘한 사람’ 앞에 멈춘 정의
- ‘V-0(제로)’ 김건희와 막강했던 ‘김건희 라인’
“대통령실에는 ‘V-1’과 ‘V-2’가 있다”, “김건희 여사가 진짜 ‘V-0’다” ……
대선 직전 조용한 내조만 하겠다던 약속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 내내 김건희 여사의 위세는 대통령 이상인 듯했다. 대통령실에서 제공하는 사진은 언제나 김건희 여사가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김 여사와 코바나콘텐츠 시절부터 사적으로 인연을 맺었던 인맥들은 대통령실 곳곳에 자리하며 김 여사를 뒷받침했다. 이들은 김 여사의 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 ‘한남동 라인’이라 불린 이들을 해부했다.
- 쏟아진 김 여사 의혹… 무너진 사법 정의
숱한 의혹에도 김건희 여사만큼은 예외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형식적인 ‘황제 출장수사’ 한 번으로 김 여사를 무혐의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비화폰으로 민정수석과 통화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명태균 씨를 통해 각종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 건진법사로부터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 등 김건희 특검이 규명해야 할 의혹만 16개. 김건희 특검의 과제와 의미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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