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TV

<아주 史적인 여행>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의 고장, 영주

by newstargram 2024. 9. 26.
반응형

방송 : 2024년 9월 29일(일) 오후 9시 40분 KBS 1TV

 

13회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의 고장, 영주 홍경민, ‘붉은 여우’에 홀리다? 경북 영주는 토종 붉은 여우 복원 중!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사롭고 역사적인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KBS1 열세 번째 이야기.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남부지방의 가장 큰 산맥인 소백산맥이 흐르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경상북도 영주시이다. 2곳의 세계 문화유산과 5개의 국보를 자랑하는 영주는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볼거리가 가득한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의 땅, 영주로 가수 겸 배우 홍경민과 함께 을 떠난다.

 

대한민국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지역, 영주 이곳저곳을 여행하다 보면 역사 교과서에서 본 거 같은, 어딘가 낯 익는 장소와 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 희방사에는 소중히 지켜야 할 귀한 보물이 있다. 바로 훈민정음 언해본이다. 월인석보 1권에만 수록된 언해본 속엔 우리에게 익숙한 훈민정음 서문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가 한글로 적혀있다. 주지 스님께 듣는 훈민정음의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늘 백성들을 생각하던 세종대왕의 깊은 마음을 느껴본다.

 

영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 서원인 소수서원. 교과서에 나와 있는 백운동서원이 이곳의 첫 시작이다.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주세붕 선생이 풍기 군수로 영주에 오게 되며 처음으로 서원을 지었고 이후 퇴계 이황에 의해서 임금에게 소수서원이라는 편액을 받아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그 시절 유학생들의 학업 현장이었던 소수서원의 오랜 역사와 풍기 인삼의 아버지 주세붕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선비의 고장으로 불리는 영주에는 올곧은 선비정신으로 화를 입은 한 집안의 이야기도 전해온다. 영주로 유배됐던 금성대군이 단종 복위를 꾀하다 실패해 일어난 정축지변으로 순흥 안씨 집안 사람들이 큰 화를 입게 됐다는 것. 지금도 순흥 안씨 추원단에는 당시의 비극을 엿볼 수 있는 흔적들이 남아있다는데, 한 집안에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어떤 역사가 숨어있을까?

 

영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 멸종되어 가는 여우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여우 생태관찰원에서는 토종 붉은여우를 직접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직접 토종 붉은 여우의 실물을 보고 나면 왜 ‘여우한테 홀렸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수 있다는데, 토종 붉은 여우와 함께 여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영주 여행에는 다재다능한 가수 겸 배우 홍경민이 함께한다. ‘흔들린 우정’, ‘널 보내며’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이 사적인 영주 여행을 위해 하루 동안 선비로 변신했다. 영주 대표 특산물인 풍기 인삼으로 만든 인삼꽃 주와 칠향계를 먹으며 몸보신까지 제대로 한 연예계 선비 홍경민이 아주 사적인 여행을 역사 만화책에 비유한 이유는 무엇일까?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영주의 역사 이야기.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이 선비로 변신한 아주 사적인 영주 여행은 오는 9월 29일(일) 밤 9시 40분, KBS 1TV 에서 공개된다.

반응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